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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부지역 첫 여성 소방서장 탄생
정강옥 광양소방서장 부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동부지역 첫 여성 소방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광양소방서장에 임용된 정강옥(59·사진) 소방정은 1일 "시민의 안전 뿐만 아니라 광양시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 행정을 펼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서장은 올 상반기 전남소방본부 정기인사에서 광양소방서장으로 임용돼 여수·순천 등을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 첫 여성 소방서장으로 기록됐다.

1985년 소방직에 입문한 정 서장은 2003년 전남 동부지역 최초 여성 소방파출소장, 소방본부 안전보건팀장, 교육지원팀장을 거쳐 지난해 소방정으로 승진해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도내 450여 명의 여성 소방공무원들에게 희망이 될 뿐만 아니라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소방업무에 접목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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