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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광양항 자동차부두 환적화물 110만대 넘어서
광양항 자동차 부지.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올해 전라남도 광양항 자동차 환적 화물 처리량이 110만대를 돌파했다.

3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110만대 돌파 기념 행사에는 박성현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현대글로비스 터미널운영팀장, CJ대한통운 호남사업담당 상무, 광양항운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0만대 물동량 처리를 자축했다.

항만공사는 올해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자동차 대형 선사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마케팅 등 '발로 뛰는 영업'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 결과 현대글로비스 광양국제터미널 개장(2016) 이래 최대 실적인 자동차 환적화물 110만대라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효율적 항만 운영을 위해 시행된 '노는 부지 제로화' 정책 일환으로 자동화 부두로 개발될 3-2단계 부두를 착공 전까지 자동차 부두로 임시 활용하는 등 늘어나는 자동차 물동량 수요에 대응했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 공사의 놀고 있는 부지 제로화 정책에 힘 입어 항만배후부지 입주 기업이 지난 21년 55개사에서 올해 70개사로 늘었으며, 자동차 물동량도 20년 52만대에서 2배 이상 상승한 110만대 이상을 처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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