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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생에너지 메카 양수발전소 전남 2곳 유치
산업자원부 공모서 구례·곡성군 선정돼
양수발전소 조감도.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지로 전남 2곳이 포함됐다.

앞서 산업자원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 있는 전국 6개 지역(전남 곡성·구례, 경남 합천, 경북 영양·봉화, 충남 금산군)을 선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개 군은 지난 4월부터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전남권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접수하고 산업부 공모사업 유치에 나섰다.

이번 최종 선정은 전남의 전력 계통 변동성과 간헐성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이 높고 주민 수용성도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남도는 본격적인 건설에 앞서 자연훼손과 분진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해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양수발전이란, 하부 댐에 있는 물을 상부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을 때 하부 댐으로 물을 떨어뜨려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천연 전기 저장장치 기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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