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늘(29일) 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도가 높은 중증질환 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3년마다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제5기를 맞은 이번 평가는 중증환자 진료 비율을 ‘30% 이상’에서 ‘34% 이상’으로 상향하고, 국가 감염병 대응 등 지표를 신설해 기준을 강화했다.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