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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유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받은 보성
1등급 전국 6곳 뿐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남 보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보성군, 질병관리청 등을 비롯해 전국 6개 기관 뿐이고 도내 유일한 최고 등급이다.

시 단위 기초단체 종합청렴도에서는 순천시, 여수시가 2등급으로 가장 높았는데 순천시의 경우 지난해 4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해 눈길을 모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 체감도(83.0), 청렴 노력도(94.4.)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패 실태 감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철우 군수는 “청렴도 1등급을 지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뜻깊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2018년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었으나,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전남 1위(2등급)를 차지하는 등 청렴도가 꾸준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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