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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화순전남대병원 10대 뉴스…‘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 1위
화순전남대병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올 한해 가장 큰 성과로 ‘세계 최고 암병원’ 4년 연속 선정을 꼽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병원의 주요 현안과 성과를 결산하기 위한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과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 투표는, 올해 화순전남대병원의 12개 주요 뉴스와 성과를 후보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10대 뉴스 중 1위부터 3위는 ▷美뉴스위크 세계 최고 암병원 4년 연속 선정…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 ▷암종별 17개 센터 구축 완료…암 치료 및 연구 시스템 강화 ▷암종별 다학제 진료 강화…폐암 다학제 협진 1500회 달성이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9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4)’ 종양학(Oncology) 분야 평가에서 전 세계 상위 300개 의료기관 가운데 120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6계단 상승한 순위다.

특히 임직원들은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과 두 곳만이 이룬 성과이며,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하다는 점 등을 들어 가장 큰 성과로 뽑았다.

임직원들은 암 종별 센터 구축을 통한 암 치료 및 연구, 다학제 진료 강화를 두 번째와 세 번째 성과로 성정했다. 세계적인 암 치료 특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한 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암 종별 17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다학제 진료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폐암 다학제 협진은 1500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조성범 기획실장은 “한해 성과를 종합해 결산하고, 새해 다짐 및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해마다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며 “올해 단·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미래 전략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스마트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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