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사기 혐의로 공개수배 된 전청조 씨의 부친 전창수(60) 씨가 전국을 배회하다 심야시간에 보성에서 붙잡혔다.
26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께 보성군 벌교읍 한 편의점 앞 거리에서 수배 중인 전씨를 붙잡아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30억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충남 천안 경찰서에 공개수배됐다. 전씨의 딸 전청조 씨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