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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형욱 전 장관 광주 동남갑 출마 선언
“민생중심 지방발전”…교통·경제·교육·복지 등 비전 제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2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지역구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노 전 장관은 12일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지역구에 출마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이념보다 실리 중심 의정활동, 민생 중심 SOC(사회간접자본)로 지방 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비전에는 ▷효천역 중심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 ▷인공지능 바탕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 ▷에너지·물류 복합 플랫폼 확장 ▷인공지능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 도입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소상공인 지원시스템 구축 등 방안이 담겼다.

노 전 장관은 “말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복지와 교육, 일자리, 환경, 청년 문제 등을 해결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대한민국과 광주, 남구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노 전 장관은 광주 출신으로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에서 차관보를 지낸 뒤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국토부 장관을 역임했다.

노 전 장관은 출마 선언과 함께 ‘광주 남부권 메가 HUB 플랫폼’을 축으로 한 교통·경제·교육·복지 등 분야별 비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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