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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성가롤로병원, '2023응급의료전진대회'서 보건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 종합병원인 가톨릭 재단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이 서울에서 열리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응급의료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다.

순천 성가롤로병원은 지방 의료 특성상 자체 응급실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더욱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난을 겪는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에 간호인력을 파견하는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2018년 녹동현대병원(도양읍)에 간호사 1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간호사 5명을 파견하는 등 전남 동부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간 상생에 기여했다.

또한 2020년 7월부터 중증 응급환자 야간·휴일 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전남 동부지역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최종 치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간 5000명 이상 실시했고,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 교육, 응급구조사(2급) 응급의료기관 실습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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