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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개소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도 출자.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가 여수산단에 들어섰다.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개소된 센터는 국비 60억 원, 지방비 100억 원과 민간 자본 6억여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6억여원이 투입됐다.

여수·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산업을 지원하고, 고부가 친환경 소재 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지원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설비를 갖췄다.

화학산업센터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이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을 통해 기반 구축이 이뤄졌다.

화이트바이오는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특히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은 플라스틱 쓰레기, 미세플라스틱 등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추구하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탄소중립 대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화학산업센터와 함께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해 많은 기업이 투자하는 화이트바이오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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