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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경찰, 긴급수송 등 수험생 도왔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지자체와 함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수험생들이 교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장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경찰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수험생에게 긴급수송 등 편의를 제공했다.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전 6시부터 고사장 입실이 종료된 오전 8시 10분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총 415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를 했다.

경찰은 시간이 촉박해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 9명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고, 수험표 미지참 수험생 4명에게도 수험표를 전달했다.

경찰은 고사장 주변 차량 혼잡이 예상돼 200m 전방에서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지자체와 함께했다.

경찰은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3교시(오후 1시 10분~1시 35분·25분간)에는 고사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의 경적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도 정시 입실을 위한 도움 요청을 받아 수험생 119명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오전 7시 10분께 전남 화순에서 수험생 112명이 탑승한 버스 3대를 순찰차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호위했다.

신안에서는 무안의 고사장까지 약 50㎞를 이동해야 하는 수험생이 탑승차량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자 순찰차를 지원했다.

무안에서는 고사장을 착각한 수험생을 약 8.4㎞ 떨어진 지정 고사장까지 신속하게 이송했다.

전남경찰은 총 385명을 수능 특별 교통관리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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