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주페의 경기병 서곡’,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김하은 플루리스트 협연, 영광 포인트 발레단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룡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해 관객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단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꾸며진 무대인 만큼 우리 단원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군민들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7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061-353-10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