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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음주‧중독 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
10일 무등산국립공원서 중독 체험‧상담 부스 운영

광주시, 음주‧중독 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음주 및 중독 폐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합동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 및 중독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중독 예방‧관리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광주 동구·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 한다.

캠페인은 ‘내일이 빛나는 중독 청정 광주’를 주제로 ▷음주고글체험, 마약퍼즐 맞추기, 중독젠가퀴즈 등 중독체험부스 ▷알코올과 기타 중독 정보 패널, 마약류 모형 등 전시부스 ▷혈압‧혈당, CO(일산화탄소) 측정 등 건강부스 ▷알코올, 니코틴, 도막, 스마트폰 중독선별 및 전문상담 등 상담부스 ▷담배 인형탈 활용 사진촬영 포토존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민 중독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치구마다 1개소씩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독문제 예방·관리를 위해 ▷중독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중독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 ▷중독 고위험군 조기 선별 및 개입 ▷중독질환자(가족) 등록 및 사례관리 ▷중독질환자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혜자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해 중독예방관리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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