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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광주·전남 주식거래대금 급감…“1조 사라져”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식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0월 광주전남 증시 동향에 따르면, 주식매수대금은 2조1948억원으로 전달보다 31.65%(-1조164억원) 줄었고 매도거래대금은 2조1484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32.05%(-1조135억원)떨어졌다.

코스피에서 매수거래대금 10.21%(1348억원) , 매도거래대금 12.56%(1618억원) 각각 감소했다.

코스닥에서 매수거래대금 46.61%(8817억원) , 매도거래대금 45.46%(8517억원) 각각 떨어졌다.

전체 대비 광주·전남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66%로 전월보다 0.06%p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65%로 전월보다 0.07%p 떨어졌다.

코스피 주요종목에서는 POSCO홀딩스, 삼성전자 등을 매수 및 매도하고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포스코DX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전달 보다 시가총액 변동은 6.14%(1조871억원) 하락했다.

코스피는 6.01%(9600억원), 코스닥은 7.35%(1271억원) 각각 줄었다.

코스피 시총은 대유에이텍(135억원, 55.45%)은 증가했으나 한국전력(-7061억원, -6.10%), 금호타이어(-1149억원, -8.69%)등은 감소했다.

코스닥은 우리로(유상증자 추가상장·330억원, 60.83%) 위니아(192억원, 61.52%)등은 늘었고 박셀바이오(-761억원, -18.12%) 오이솔루션(-290억원, -19.24%)등은 줄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및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근접하는 등 금리 급등세로 주요국 증시와 동반 하락했다”며 “월말 외국인투자자 7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2조원 넘는 매도세 보이며 2300선 하회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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