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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등산 군부대 가림막 파손’…“정상 탐방로 임시 통제”
광주 무등산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무등산 정상부 출입이 군부대 가림막 파손으로 임시 통제됐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공고문을 통해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군부대 후문 옆을 지나 인왕봉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0.4㎞ 구간의 탐방로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탐방로 구간 내 군부대 가림막이 강풍으로 파손됐다”며 “가림막 정비가 끝나는 대로 탐방로를 다시 개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등산 정상부인 인왕봉은 1966년 방공포대가 주둔하면서 57년간 출입이 통제돼 왔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공군 제1 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상부 상시 개방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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