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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여수~제주공항 1일 1회 재취항
코로나19 운항 중단 3년 6개월 만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여수-제주공항 간 노선을 재취항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수-제주 노선은 140석 규모의 A220-300기종이 투입돼 29일부터 매일 1회, 주 7회 운행되고 있다.

이 노선은 지난 2020년 6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중단 후 3년 6개월 만의 취항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여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광양만권 3개시(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올해부터 항공사 재정지원금을 1억 5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국토부 및 전남도에 운항 증편 및 재정지원 확대를 건의하는 등 여수공항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항공의 제주 노선 재취항이 여수공항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대한항공의 김포 노선 재취항과 아시아나 및 진에어의 노선 증편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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