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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순천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 단행
지방의회 자율성과 책임성 확대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3일 승진자에 임용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1일자로 김엄준 행정자치전문위원(수석전문위원)이 의회사무국장으로, 박애란 의정팀장이 행정자치전문위원 직무대리로 승진의결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의회사무국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이 집행부(지자체)에서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병회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자들의 임용장 수여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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