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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방문 간호 간호조무사 5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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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5기 개강식'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평생교육원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5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과 신숙화 경북간호조무사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생은 평일반 40명, 주말반 27명 등 총 67명이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8개월간 진행된다.

기본간호, 노인복지, 응급처치 등 이론 360시간과 Lab실, 병원(요양병원 포함)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실습 340시간을 포함해 총 70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대구보건대는 약 70여개의 의료기관과 협약해 교육생의 실습을 지원한다.

5기 교육생 중에는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울산, 제천, 영월 등에서도 참여해 뜨거운 학업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보조, 요양상담 등 간호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방문간호 서비스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에게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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