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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중심상권 금리단길 예비 창업자 모집…최대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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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열린 중심상가 야시장 모습.[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황리단길에 이어 중심상권(금리단길)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금리단길 예비창업자 14곳을 선정해 준비금, 환경개선비 등의 초기 사업지원금을 1명(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금리단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골목식당(일반?휴게음식점, 즉석판매 제조가공), 골목공방(공예, VR체험, 3D프린팅 등) 등 총 14곳이다. 오락, 담배, 부동산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불가하다.

신청은 접수기간 내 개인 또는 팀 전원이 만 18세 이상 경주시에 거주(전입 예정자 포함)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 참여기간 동안 창업교육 16시간 중 80%를 이수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 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는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도심 일원을 상권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상권 부흥에 나서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우수한 아이템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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