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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자매함 해군 서애 류성룡함 장병, 안동서 징비록 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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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 류성룡함 승조원들이 안동 병산서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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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북 안동시 자매함인 해군 서애 류성룡함 승조원 71명이 29일부터 이틀간 하회마을에서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애정신 함양 프로그램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국난극복과 유비무환 정신을 계승하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됐다.

안동을 찾은 장병들은 하회마을 탐방에 이어 병산서원을 방문해 서애 류성룡 선생 사당을 참배했다.

이어 서애 선생의 생애에 대한 강학을 들으며 서애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새겼다.

경북도청에서 열린 '징비의 삶, 임진왜란을 이기다' 출판 기념회도 참석했다.

장병들은 서애정신 함양프로그램을 준비해준 안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 하회마을 거주 초등학생을 위해 하회마을보존회로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애 류성룡함은 해군작전사령부 7전단 소속 이지스함으로 20113월 진수했다.

세종대왕함, 이이 율곡함에 이은 대한민국 세 번째 이지스 구축함이다.

ksg@heraldcorp.x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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