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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순천시 신청사 건립공사 조달청 입찰 공고
오는 8월 착공 예정,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
순천시 장천동 신청사 부지. [헤럴드DB]
순천시 신청사 조감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장천동 신청사 건립 공사를 추진할 시공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조달청에 입찰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건축공사분야의 역량 있는 대형업체가 참여하는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입찰안내서 심의, 기술검토 및 원가검토 등을 거쳐 기술형 입찰방식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입찰절차는 4월 19일 입찰참가 적격서류 접수, 5월 2일 현장설명회, 7월 3일부터 기술제안서를 접수 받아 공정한 평가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1월 신청사 완공 후 사무실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7월까지는 기존의 청사를 철거 후 지하주차장과 중앙공원을 조성해 신청사 건립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신청사는 연면적 4만704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문화스테이션은 연면적 1만2438㎡로 지상 5층으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시설공사비 17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71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청사 확장부지 매입을 완료한 후 지장물 철거를 마친 상태"라며 "신청사 건립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모여드는 새로운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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