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오른쪽)은 28일 국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28일 신임 당 지도부를 예방하고 광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김기현 당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을 잇따라 면담했다.

김 위원장은 광주 5개 구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보여왔던 호남에 대한 우리의 마음, 우리의 애정 진심은 변함없다"며 "광주시당이 건의한 5개 구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최근 광주 5개 구청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비지원과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당은 4월 3일 광주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국비 건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5개 구청 순회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지역현안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지도부를 방문했다" 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등 대선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