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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대표 숙련기술인 뽑는다
광주기능경기대회 4월 3일부터 5일간
36개 직종 324명…광주 전국 7위 목표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제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CNC선반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023년 광주시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개최 직종은 광주의 대표 뿌리산업인 금형을 비롯해 전국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차체수리, 메카트로닉스 등 총 36개 직종의 3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공고와 광주전자공고, 금파공고 등 특성화고 선수들은 264명으로, 출전 선수의 81.5%에 달했다. 이밖에 대학생 3명(0.9%), 법무직훈 7명(2.2%), 학원 소속 9명(2.8%), 산업체 2명(0.6%), 개인 39명(12%) 등이다.

특성화고 소속이 많다는 점에서 10대 선수들이 82%로 대다수였고, 20대는 4%, 30~40대 6%, 50대 이상 7%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79%, 여성 21%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비롯해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오는 10월 14일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광주시 선수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올해 전국 대회 종합 7위를 목표로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광주시 선수단은 전국대회에서 2020년(55회) 10위에서 2021년(56회) 8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57회 대회에서도 2학년 학생들이 주로 출전했음에도 9위의 성적을 거둬 올해 최고 성적 기록 갱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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