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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초·중·고 23개교, 올해 신입생 ‘0명’…27곳 ‘10명 미만’
전북도교육청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전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올해 신입생이 0명인 곳은 23개교에 이르고, 10명 미만도 27곳에 달한다. 31일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중 2023학년도 신입생이 0명인 학교가 모두 23개교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23개교 중 초등학교는 20개교, 중학교는 3개교다. 지역별로는 군산과 김제가 각 4개교, 고창과 부안 각 3개교, 진안과 순창, 임실 각 2개교, 익산과 남원, 무주 각 1개교 등이다.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27개교로 드러났다. 올해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 수는 전체 422개교 중 215개교로 50.9%에 달한다. 이는 2018년(170개교)과 비교해 45개교가 증가했다.

이들 학교는 도서·산간 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지만, 전주 5개교, 익산 25개교, 군산 21개교 등 도심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범위를 확장해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등학교는 208개교로 전체의 48.8%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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