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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소식]행안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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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스마트타운 조성 체계도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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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이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은 고령화,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 읍··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개소 지자체가 응모해 의성군 등 최종 6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사상세계)를 구현한다.

또 시골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을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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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휴게소서 열리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의성군 제공)


의성휴게소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의성군과 의성휴게소는 6월 한 달간 의성휴게소(영덕·상주방향)에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시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 전국·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10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어온 생각과 감정이 담겨있는 글귀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람객들은 방명록에의성 어르신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마음이 울컥하였다등 진솔한 감정을 글로 남기기도 한다.

의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의성휴게소(소장 이광원, 기획자 황준희)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을 얻고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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