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진환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이진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이진환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 가 선거구(범어1·4동, 황금 1·2동)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후보, 전희경·정태욱 전 국회의원, 이덕천 전 대구시의회의장, 이창환 (사)한국예술 대구시회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축기를 보내 격려했다.
축사에 나선 전희경 전 국회의원은 "이진환 후보를 보면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정치적인 동지인 이 후보는 지역과 주민을 위한 일꾼으로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진환 후보는 "자신은 수성의 맏사위"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고 진심으로 지역민만을 위해 일하겠다. 이웃들을 위한 실무를 챙기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발굴, 맞벌이 부부를 위한 교육시설 확충, 황금빛 주민축제 운영 및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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