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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 4인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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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경주미술인 선정작가' 전시에서 최한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展 1부 전시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작가 중 김서한과 최한규 두 작가의 작품이 1부 전시로 소개되고 이도우와 이상수 작가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1부 전시는 김서한 작가 작품 11점과 최한규 작가 작품 14점으로 채워진다.

김서한 작가는 서울, 부산 등 13회의 개인전과 119회의 단체전을 거친 실력파로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과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붉은 지붕의 마을', '따듯한 저녁' 등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따뜻한 색감의 지붕과 분위기를 내려다 보는 듯한 구도의 그림으로 친근하면서도 포용적인 작품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최한규 작가는 19회의 개인전과 수차례의 아트페어 등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포스코 불빛미술대전 대상과 특별상, 대한민국 솔거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입상실적을 자랑한다.

전시에서는 '숨2021-양동마을 무첨당', '오손도손 경주', '전설의 숲' 등 작품을 선보여 지역 전통문화를 소재로 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색감의 작품을 전시한다.

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2부 전시가 진행, 전시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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