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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 개관…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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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6일 동물사랑보호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유기·유실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을 건립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지역내에 연면적 666㎡ 2층 규모의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시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시설로 1층은 유기동물 보호시설과 치료실, 2층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꾸며졌다.

경주지역에서는 실제로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버려진 동물은 총 1068마리로 이 가운데 일반에 분양된 동물은 487건(46%)에 머물렀다.

경주시는 동물사랑보호센터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센터 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동물사랑보호센터로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접속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물사랑보호센터 개관을 축하한다"며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 입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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