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사이버대와 울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6일 울산시 남구 울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빈 영진사이버대 교무학생처장, 전연우 아동복지학과 학과장, 울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서현희 회장과 곽연옥 사무처장, 남미숙 재무처장, 정혜심 중구회장, 이미희 남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울산시 어린이집 운영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로 현재 울산시 구군 240여 개 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연합회 회원들이 영진사이버대에 입학할 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회원들이 영진사이버대 아동복지학과에 입학해 2년간 수학하면 전문학사 학위와 함께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서현희 울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펼쳐 어린이집 교사들과 비전공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은빈 영진사이버 교무학생처장은 "협약으로 울산 지역 어린이집 교사들이 일을 하면서 온라인 학습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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