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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19명 확진…감염자 줄었지만 감염경로 미궁 확진자 계속
광주 광산구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기자] 광주와 전남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가 19명으로 다소 줄었다. 특히 전남은 일주일 만에 감염자가 한 자릿수 이다. 하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광주시(시장 이용섭)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1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천454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검사자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5명도 잇따라 확진됐다.

수의 확진자가 나온 외국인 고용사업장 선제검사와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등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됐다. 북구 소재 중학교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선 전날 하루 동안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836명이 됐다. 광양 4명, 순천 1명 등이다.

광양에선 직장 동료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그의 가족 1명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과 전남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지인 2명도 광양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 확진자는 타지역을 방문한 뒤 선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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