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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노인일자리사업 예산 20억원 추가확보
9월부터 3개월간 1346명 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 활동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줄고 신체적 반경이 좁혀진 도내어르신의 소득보전을 위해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3차 추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비 20억원(국비·지방비)을 증액해 1346명의 어르신에게 9월부터 3개월 간 신규 일자리를 지원한다. 올해 전남도가 제공하는 노인일자리는 5만1860개로 늘었다. 지원 예산 규모는 1793억원이다.

이번에 신규 확대하는 일자리는 공공시설 봉사·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 공익활동형 812명, 지역아동센터·복지관 등 사회서비스형 534명이다.

참여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참여자 선발은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를 신청했으나 사업량 부족으로 대기하고 있는 어르신 중 우선 선발하고, 대기자가 없으면 추가 모집을 통해 신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이 거주하는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하고 상해보험 등을 가입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집시 백신을 접종한 경우 가점(5점)을 부여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고 사회적 관계가 축소된 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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