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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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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동아시아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지난 20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16개 자치단체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6회 동아시아 농업유산학회(ERAHS)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의 체계적인 보전·관리 및 활용을 위한 지평을 열었다.

ERAHS는 세계농업유산의 확산과 농업유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해 2013년 창설한 한·중·일 국제협력조직이다.

올해 중국 80여명, 일본 70여명, 한국 150여명의 동아시아 석학들이 참석했다.

군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스터 발표, 디오라마 전시, 소개책자 배부 등을 통해 지난해 등재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기간, 국가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16개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유산의 보존 및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이번 국제컨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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