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 20일 오전 11시37분께 경북 의성군 구천면의 벼 육묘장에서 드럼통 절단 작업 도중 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41) 등 2명이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차량 5대와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부상자를 이송하고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인근 고물상에 구입한 빈 드럼통을 산소절단기로 자르던 중이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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