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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빼미 징수단 눈에 띄네...의성군 과태료 체납 징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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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사(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징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야간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수행할 올빼미 징수단을 운영한다.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올빼미 징수단 은 자동차세 미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동시 군 재정건전화에 기여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횟수가 2회 이상 또는 과태료 체납일이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인 지역 등록 차량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제도를 적용받는 체납 차량도 번호판을 영치한다.

군은 지난해 161대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6700만 원의 체납세금을 받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체납액을 완납해야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다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올빼미 징수 단을 강력 운영해 자동차세와 과태료 자진납부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 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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