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이 27일 교육정책설명회에 앞서 부서 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이 2019년 통신망 및 정보시스템에 대한 정보보안 활동으로 사이버공격 피해 예방 및 보안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교육청 재무정보과는 27일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주요 업무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도 교육청은 올해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10억을 들여 교육기관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
보안관제 종합시스템은 위협정보의 수집·분석, 침해사고의 처리·공유 과정에 심층분석, 분산처리기술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말한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4월 중 관제요원 전문 교육에 들어가고 교육지원청 담당자 워크숍도 올 하반기에 연다.
재무정보과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육부가 목표로 하는 교육기관 단계적 확산을 위한 표준 모델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손경림 재무정보과장은 "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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