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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 개최.....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달성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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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앞줄 오른쪽 네 번째) 경북도지사 등 2019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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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에 달성하자.

경북지역 농업협동조합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 행복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2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박태준, 손규삼 이사를 비롯해 지역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열었다.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북지역 당선인들 상호 간 교류 확대와 협력을 다짐하고 경북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며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워크숍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 여영현 상무 등이 참석해 조합장 당선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모든 조합장에게 직접 꽃을 달아주며 당선을 축하하고 직원 한명씩 일일이 소개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중점 추진 과제와 조합장 동시선거 결과 분석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조합장의 많은 헌신과 노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도기윤 본부장은 당선 축하인사와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조기 사업 착수와 경영 정상화를 통한 건전 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권영진 시장은 조합장으로 당선된 것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농민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덕망을 쌓아온 결과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뭉쳐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고 경북농업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조합장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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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대구 북구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조합장과 시·군지부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북농협 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경북농협 제공)


이 밖에도 이철우 도지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 지사는 과거 교사 시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느낀 점과 힘든 시절을 극복했던 사례를 이야기 하며 조합장들과 경북 농협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을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합장들의 역할이 크다농민은 농산물을 잘 만들고, 농협은 잘 팔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이 발전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농협과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다선(7) 김후진 중화농협조합장 등 모든 경북농협 조합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농업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을 위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 농협을 구현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을 조기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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