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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후주택 개량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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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경북 포항시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개량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대상 자가 가구(300가구)중 주택노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위해 구조안전, 설비마감 등 주택의 노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수선유지급여사업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했다.

올해 포항시가 확보한 저소득층 노후주택 수선유지 예산은 국비 20억 원으로,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일정 한도 내(경보수 378만원, 중보수 702만원, 대보수 1026만원)에서 지원된다.

또 이와 별도로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380만원,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최대 50만원을 투입,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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