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최근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축산관련 차량 등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지난 1일과 2일에는 소·돼지 사육농가 960호 11만3611두수에 대해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했다.

또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거점 소독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행정기관, 농가, 축협, 관련 기업 등이 긴밀하게 협조해 구제역 청정지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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