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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설 에도 정겨운 고향으로 오세요...울릉군 새마을회 귀성객 향토차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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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제공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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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가 설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울릉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 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하며 명절인사를 나눴다.

새마을부녀회원 25명은 고운 한복 을 차려입고 버거운 명절 음식준비로 쌓인 피곤함도 잊은 채 전날 정성스레 달인 생강,계피,대추, 마가목, 호박 차등을 연령별 취향을 고려해 대접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동시,고향의 포근함을 전달했다.

고향에서 설을 보낸 김명애(54·대구광역시 서구) 씨는 설 명절의 연휴를 끝내고 일터로 돌아가는 발길이 무거웠지만 사랑과 정이 담긴 차 한 잔에 위로를 받으며 내년 명절을 기약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고향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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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들을 환송한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석두 새마을 회장, 최강절 군 부녀회장등이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새마을 지회 제공)


최 회장 오늘의 작은 봉사가 명절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인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될 것이다. 명절 일로 쉬지도 못하고 함께 수고해 준 부녀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보람겨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귀성객 환송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정성환의회의장, 정석두 새마을회장과 단체 회장단들이 참석해 울릉도를 떠나는 귀성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울릉도 독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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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릉군 새마을회(회장 정석두)와 새마을 군 부녀회(회장 최강절)가 여객선 터미널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제공했다.(울릉군 새마을회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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