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북안면 당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일 북안면 당1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성과 발표 및 현판제막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합창과 치매예방체조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마을이다.
시는 올 1월 북안면 당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창작미술 수업, 뜨개 수업 등 특화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11월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해 치매 환자 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종합관리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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