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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중국 시안시와 자매도시 결연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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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중국 시안시 웨스틴호텔에서 권영세(왼쪽) 안동시장과 쉬민페 시안시 시장권한대행(부시장)이 양도시의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가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자매도시 체결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국 시안시에서 지난 9일부터 열린 '2018 국내외 文·商·(문화·통상·관광) 교류행사'에 초청받은 안동시는 이날 시안시 웨스틴호텔에서 시안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행정?문화예술?축제관광?체육?교육 등 다방면 교류할 예정이다.

향후 분야별 실무교류를 실시한 후 정식으로 자매도시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시안시 실무대표단은 지난 9월 열린 '201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안동을 방문해 양 도시의 자매도시로의 관계발전을 논의했다.

시안시는 산시성의 성도이자 중국 국무원이 비준한 9번째 `국가중심도시'로서 면적 1752, 인구 961만 명이다.

중국 `일대일로' 거점도시이자 병마용 등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 관광도시이다.

특히 한국광복군 독립운동 유적이 많다는 점에서 안동시와 유사성이 많아 교류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방문기간인 11일까지 역사도시 발전포럼 에 참가하고 대안탑역사문화구역 방문을 통해 세계유산 보호 및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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