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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농협, 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 직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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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협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한후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지난 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낸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다른 기지와 재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킨 최인숙 영덕 강구농협 지점장 ,김경주 경산농협 과장 ,장경성 경산농협 북부지점 과장 ,하강현 군위 팔공농협 과장대리 ,박설아 구미농협 과장대리 ,정연휘 대구경북능금농협 과장대리 등이 상을 받았다.

최근 금융사기범들의 범행이 점차 지능적이고 체계적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가운데 경북 관내 농협 임직원들은 남다른 기지로 올해 86500만원의 소중한 고객 재산을 지켜냈다.

특히 정연휘 대구경북능금농협 과장대리는 평소 친분이 있는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정기예금 38000만원을 중도해지 요청하며 긴장된 표정과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여 본부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고령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다""날로 조직화·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 및 그 대처방안을 널리 전파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농협은 금융사기 제로화 가두 캠페인 및 추진결의대회 등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대고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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