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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전국 최우수 공판장 선정...농수산물 유통 허브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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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 81곳 법인 공판장 가운데 최우수 공판장으로 선정됐다.사진은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 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에서 전국 81곳 법인 공판장 가운데 최우수 공판장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시행한 농산물 도매시장 평가는 고객만족도, 개설자 자율지표, 경영관리, 물량 집하 분산, 공정거래질서, 물류 개선 노력 등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1곳 공영도매시장 개설자(관리사무소·공사)81곳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51곳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관해 서면 자료와 현장 조사로 이뤄졌다.

최우수는 평가 권역인 제1, 2, 3군 중에서 1곳만 선정했으며,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 농수산도매시장은 지난 1년간 물류 유치를 위한 산지 지원, 협력마케팅,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노력, 중도매인의 유통 교육 적극 참여, 물류 효율화 노력 등으로 출하 농민의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왔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총사업비 336억원이 투입되는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협력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북도 농산물의 89.3%가 거래되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는 2020년 신규 신축, 기존 시설 개·보수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도의 농수산물 유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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