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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군, 1일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하반기 상설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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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내달 1일 한개민속마을에서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성주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성주군 내달 1일 오후 3시 한개민속마을에서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반기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공연은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며 한개민속마을의 '광대걸'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소재로 한 독창적인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한개민속마을에 '광대걸'이라 불리는 큰 광장은 과거급제자가 서울에서부터 광대를 이끌고 내려와 마을 주민들과 큰 잔치를 벌이던 곳이다.

이 잔치를 '삼일유가'라 해 다른 마을 사람들도 초대해 어울려 즐기는 마을의 큰 행사였다.

이런 광대걸이라는 공간에서 삼일유가 잔치를 소재로 창작된 '삼일유가놀이, 광대걸' 프로그램은 걸도령과 광대 천둥이의 마당극을 중심으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다.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은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에 모두 10회에 걸쳐 마련되며,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10월 2~3일은 안동에서도 광대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삼일유가 놀이 광대걸 프로그램처럼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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