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내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하겠다"
이미지중앙

25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019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이 2019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5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공약이행 설명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2019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비용은 "향후 4년간 5150억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예산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분담률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복과 생활복을 통합해 활동성을 높이고 구매 비용은 낮춘 '착한 교복'과 교원이 소신있게 교육활동에 전념토록 교원배상보험 책임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강 교육감은 협력교사를 통해 학습부진, 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돕기 위한 1수업 2교사제를 시행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그는 "2학기부터 희망하는 초중학교 1~2개교를 시범 운영해 적용상의 문제점을 개선, 내년부터 희망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임기 내에 이행할 공약으로 공약추진위원회가 만든 다섯 영역에 걸친 26개 정책과제 및 67개 세부과제, 이를 보완해 다시 9개의 제안 과제를 제시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