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전통시장 상인회회의실에서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점포대학 명예학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은경 구미센터장, 정영길 도의원, 김성우·도희재 군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점포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8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 지원사업'에 성주군이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7~8월까지 모두 44시간에 걸쳐 시장상인 38명이 참여한다.

점포대학은 미래지역산업개발원에서 상인의식 개혁과 마케팅,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시장 활성화 경영기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성주전통시장의 전략상품 개발과 명품 점포 등을 육성하고, 상인들 간에 서로 화합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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