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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 선정 실사..이달중순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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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에서 열린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입지선정 2차 평가 현지실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실사단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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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9일 혁신도시에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입지 선정을 위한 2차 평가 실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 장애와 반복되는 부상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청에서 1172억원 예산으로 건립을 계획중인 300병상 내외의 전문치료기관이다.

또 소방공무원 직무특성에 따른 특수질환 중심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과·외과·치과 등 지역사회진료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입지선정을 위해 소방청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아 1차 평가 결과 김천시등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를 건립 부지로 신청했다.

소방청은 현지 실사에 이어 오는 12일 프리젠테이션(PT)발표로 2차 평가를 한 뒤 이달 중순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지실사에서는 소방청 관계자와 토목·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후보지 기본현황과 건축용이성, 주변여건 및 교통여건 등을 중점 점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종합병원 이 없는 지역에 소방복합치유센터가 들어서면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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