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재울영천향우회(회장 함병태)는 지난 8일 오후 5시 경주시 양남면 바다소나무 펜션 야외 행사장에서 6.13선거 당선향우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선거 당선자인 김진규 울산 남구청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이상옥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향우회원과 당선축하객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함병태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영천출신인 김진규 남구청장, 황세영 울산시의장, 이상옥 울산시의원이 당선돼 울산지역 거주 영천향인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규 남구청장은 "타지역 출신이면서 전통보수 지역인 울산남구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된 것은 정치일보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아울러 영천 향우회와 울산 남구민에게 제대로된 구정의 모습을 실현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세영 울산시의장은 "영천출신의 긍지로 울산광역시의장의 직분에 맞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상옥 울산시의원은 "울산시의원으로 울산시민의 민의를 대변할수 있는 의회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선거 당선자 축하연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당선자도 함께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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