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고령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대가야 영화음악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가야 영화음악제'는 매년 7월에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행사는 고령군의 문화역사적 특성에 맞는 현(弦)을 뜯는 국악기를 중심으로 대가야의 특성에 맞는 영상자료를 배경으로한 영화 음악제로 진행된다.

대형스크린에 상영되는 영화배경과 더불어 1부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영화OST 가야금연주, 2부에는 기차와 소나무 이규석, 떠나지마 전원석, 사랑하기에 이정석 등 다채로운 예술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여름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음악제로 지역 군민에게 문화적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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