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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해상서 조업하던 60대 선원 숨져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7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60대 선원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3분께 독도 남동쪽 100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포항 구룡포 항 소속D(35t.) 선원 장모(67·경북 포항시)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동해해경은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환자 이송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연안을 경비중인 3000t급 독도 경비함정을 급파해 장씨를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장씨는 병원에 도착 후 이날 오후 515분에 사망했다.

해경은 "울릉도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 운항에 불가능해 경비함을 보냈고, 환자의 상태가 맥박과 호흡이 없어 신속한 조치를 위해 가장 가까운 울릉군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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